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비 소식 없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랐는데요,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는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입니다.<br /><br />이곳 서울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은 분수대 주변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거나, 차가운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서울 등 수도권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오늘 서울 낮 기온 33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충청 이남 지방은 비로 열기가 식어 폭염이 주춤합니다.<br /><br />대전과 대구 31도, 전주는 30도로, 광주 32도로 어제보다 1~4도가량 낮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중북부 지방은 종일 구름만 지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오전보다는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지만, 여전히 충청 이남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,<br /><br />앞으로 강원 영서 남부와 일부 영남 내륙에는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,<br /><br />또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과 동해안에 최고 70mm, 강원 영서와 일부 영남 내륙에 5~20mm입니다.<br /><br />피서객들은 바다 날씨도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8091325021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